오설록 마스터 블렌드를 선물로 받았어요.
사실 남편이 선물로 받아온건데
이제 개봉을 해봅니다.
씁쓸한 작설차가 들어 있어 기대기대
저는 차 중에서는 작설차를 지금까지는
제일 좋아했습니다만..
차는 이제 마스터블렌드를 마시고 난 후
차의 새로운 세계에 빠지게 되었답니다.
겉은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.


책처럼 열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.

총 8가지의 차가
각양각색의 이름으로 지어져 있습니다.
티백들은 개별포장으로 향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
밀봉 되어 있어요.





뒷면에는 어떻게 블렌드 되었는지
향수처럼 노트가 있는데
정말로 먹는 향수 같습니다.
생산지 부터 먹는 최적의 온도까지 디렉팅되어 있습니다.
저는 전기 커피포트에 팔팔 끓여 먹었는데
제 온도에 먹으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다고 하니
다음부터는 제대로 해서 먹어봐야 겠습니다.

남편과 제가 동시에 고른 것은 바로
‘웨딩 그린티’
플로랄이라는 말에 더 기대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

장미와 마리골드 그리고 녹차가 보입니다.

티백을 우려내 봅니다.
녹차의 쌉사름한 맛에 코에는 향이 향긋하게 퍼집니다.

향수를 먹는 느낌인데 그 역한 향수가 아닌
이런 꽃밭을 입에 머금은 느낌
🌸🌼💐🌹🌻
뜨거움 물을 부었을때도 향이 우러났지만
먹고 다시 우린 물을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
✨향이 계속 유지✨되는 거 보고 감동

이건 동백이 피는 꽃자왈을 우려서
냉장고에 넣어뒀다 꺼낸 것입니다.
향이.. 3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어요.
향이 좋으니 아로마테라피를 받는 느낌😌
먹고나서 피곤함이 싹 가시더군요.
왜 그럴까 더 찾아보니
홍차여서 약간 카페인도 있고 고급스러운 향 때문에
대접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.
귀한 분에게 선물할 때 오설록 마스터 블렌드
열어서 먹을 때마다
생각나고 고마워 할거 같아요.
나만의 취향을 알아가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
넘 좋아요.
저는 웨딩 그린티를 가지고 다니면서 먹고 싶고
향수가 있다면 갖고 싶을거 같네요.
마스터블렌드 선물 주신분 너무 감사합니다🌿♥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