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수 죽림에는 예쁜 커피숍이 많아요.
그 중 커피 맛이 좋다고 소문난 ‘나른’입니다.
이 길을 정말 많이 지나다녔는데..
그럴때마다
왜 주택에 저렇게 전면창을 해놓고
커튼을 쳐놨지..
의문을 가졌었다는..ㅋㅋ
데려온 친구에게 고마움을 느끼며..




오픈 시간은 10시네요.
보통 커피숍이 10시 30분인데
일찍 여시네요
아침에 아아로 시작하고 싶어도
참을 때가 있었는데
요기로 오픈런~~해야 겠어요^^

다인석은 없고
노키즈존은 다행히 아니라고 하는데
조용 shhhhhh.....😴😴

잎 넓은 친구가 까꿍


화려한 샹들리에
커피 만드는 곳도 볼 수 있어요.


사람이 꽉 차 있었는데
나올때 사람이 없어서 찰칵
분위기가.. 남친이랑.. 남자랑 오고 싶은 분위기
💃🕺
이런 옷 입고
데이트 하러 오면 좋을 거 같아요.




나른 카페에는 나른한 고양이도
코오 자고 있답니다.
인형인줄 알았다능..

요고는 뭘까요?
멋지네요.
투명하고 예쁘네요.

피아노도 인테리어로 두셨는데
보통 집에 있는 피아노인 것 같은데
더 고급스러워요
(시계는 고장남.. 저 시각에 가지 않았음다)




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
인테리어였어요.
벽도 예쁘고
나무와 조명이 잘 어우러졌다는

주문하신 커피 나왔습니다~☕️
주문한 커피는
아메리카노, 콘파냐 였습니다.
갑자기.. 왠 우유??
아이를 데려갔는데
먹을게 없어서 당황하던 차에
우유 한 잔을 주셨습니다.

싸랑해요 사장뉨~😱☺️
넘흐 감동... 뿌엥
다른 커피숍에 흔하지 않은
콘파냐가 있길래
주문해봤어요~
+에스프레소+우유+땅콩버터 맛+
땅콩버터는 살 안찜 몸에 좋음😌
고급스럽고 그냥 보기만해도 황홀한 느낌.
맛도 어떻게 잘 어우러지는지..
맛을 잊을 수가 엄네여..
저거 먹으러 또 가야 되는데..
(꿀꺽)
죽림 커피 맛집 ‘나른’이었습니다.